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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설문과 API로 서비스 흐름 점검하기

사전 설문 문항을 만들고 BE 회의에서 피드, 랭킹, API 분담을 논의하며 사용자가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게 될지 구체화한 기록입니다.

For the English version of this post, see here.
[TIL] 설문과 API로 서비스 흐름 점검하기

오늘 한 일

  • 사전 설문조사 구글폼 작성 및 배포
    • 사전조사를 통해 실제 타겟팅하는 사용자가 이 서비스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 타인에게 내 소비 습관을 공개한다는 부분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반영함
  • API 명세 초안 작성

  • BE 회의

회의

유저 플로우에 대한 이해 부족

  • 회의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처음 ERD를 설계할 때 실제 사용자 흐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점

  • 기존에는 단순히 소비 기록 -> 랭킹 생성 -> AI 결과 생성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실제 와이어프레임과 연결해서 보니 사용자 입장에서 ‘어디서 어떤 결과를 보게 되는지’가 훨씬 중요했음

  • 특히 아래 부분에서 프론트 와이어프레임과 초기 설계 차이를 발견함

    • 프론트 와이어프레임 기준
      • 초기
        • 하루에 여러 주제 존재 - 한 사람마다 별칭 제공

        • 주제를 벗어난 기준을 이용한 랭킹 생성

        • 상위 3명에게만 AI 로스팅 제공

        • 4위 이하 사용자는 개인 피드백 확인 불가능

      • 중간 변경 후
        • 하루에 하나의 주제 존재

        • 주제 기준 랭킹 생성

        • 상위 3명에게만 AI 로스팅 제공

        • 4위 이하 사용자는 개인 피드백 확인 불가능

    • 백엔드에서 생각한 방향
      • 개인 페이지에서 자신의 AI 로스팅 확인 가능

      • 또는 순위 공개 없이 4위 이하 사용자도 AI 피드백 확인 가능

    • 즉 단순히 AI 결과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어디서 어떤 형태로 결과를 보게 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걸 느낌

피드 구조에 대한 고민

  • 또 하나 논의된 부분은 현재 와이어프레임에 Setlog 같은 피드 구조가 없다는 점

  • 만약 피드를 추가한다면 시간순으로 소비 내역이 쌓이는 수직형 타임라인 구조를 생각하고 있음
    • 또한 사진은 저장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카테고리 아이콘 / 가맹점 / 금액 / 메모 등을 활용해 소비 피드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고민함
  • 개인 페이지를 만들어 하루 소비 내역을 누적해서 보여주는 구조도 이야기함

배운 점

  • 논의를 하면서 ERD나 API를 단순 데이터 구조 관점으로만 보면 안 되고, 실제 사용자가 어떤 흐름으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는지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걸 느꼈다.
    • 특히, AI 결과를 누가 볼 수 있는가 같은 정책 하나가 API, DB 구조, 화면 설계까지 모두 영향을 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처음에는 기능 중심으로 설계했다면, 이제는 점점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사고하게 되는 것 같다.

다음 할 일

  • BE 회의 중 논의사항 전체 공유

  • ERD 최종 수정

  • API 명세 작성

  • 각자 맡을 도메인 분담

  • 프로젝트 세팅 후 개발 시작